[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두 곳을 대상으로 ‘2015년 방학 중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전문상담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상담한다.
집단상담 후 지속적인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요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추후 개인상담과 병원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현 교육장은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통해 상담지원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좀더 많은 상담혜택을 받음으로써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 속에서 더불어 어울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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