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는 지난 18일 ‘생명사랑교육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오산대 제공)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는 지난 18일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생명사랑교육(Gate-keeper)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생명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 자살피해, 자살로 인한 사회적 손실, 사회문제에 대한 강의들과 ‘자살예방지킴이’ 참여 서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진호 학생은 “자살이 평소에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일처럼 느껴져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상은 실용사회복지과 교수는 “이번 생명사랑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차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진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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