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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7일 2022년 수영구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17일 개최 예정인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성태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산남부경찰서장, 부산남부소방서장 등 안전 관련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부산축제문화 조직위원회에서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검토하였다.
부산불꽃축제의 개최 시기가 한 달 이상 연기된 만큼, 이전에 실시한 안전관리계획 심의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와 비상연락체계, 응급의료부스 운영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인력 확보사항, 밀집 인파 관리 방안 및 행사 종료 후 인파 분산 방안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고 꼼꼼한 점검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사항들은 축제주관자인 부산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광역시 및 유관기관에 통보되며, 안전관리계획에 반영되어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본 심의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에 심도 있는 심의와 각 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으며, 수영구도 안전한 불꽃축제를 위하여 맡은 분야에 책임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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