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23일 장성 농공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주식회사 브니엘 월드가 최근 폐막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우수상품부문에서 작년 금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 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식회사 브니엘월드는 2002년 설립한 국내 유일의 고추냉이 전문기업으로 항균제제 약, 천연식품보존제, 항균 용기, 고추냉이 호신용 스프레이, 항균 천연 생활용품, 천연화장품, 고추냉이(와사비아) 차, 고추냉이 과자 등을 선보여 방문객과 바이어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브니엘월드는 지난 2017년 강원도와 태백의 기업유치 노력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공장설립을 마치고 오는 11월 1일 공장 신축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고추냉이 스낵제품을 홍콩의 'SEOUL FOOD SUPPY' 회사와 200만 불 체결 등 총 6개 회사와 800만 불 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성과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업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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