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 옥산면은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옥산면 입암1길 생생건강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 밤의 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옥빛밴드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밴드 연주뿐 아니라 관람객이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부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옥빛밴드는 2017년 결성된 지역 음악 동아리로 회원 19명이 활동 중이다. 2025년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옥산면 사회단체와 협력해 총 5회의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열어왔다.
최경호 옥빛밴드 회장은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일상과 옥산면민의 화합을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정주상 옥산면장은 “무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음악으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옥빛밴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미화 기자 kimo0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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