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경남 양산시는 15일 공업직 공무원 모임과 지적직 공무원 모임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공업직 공무원 모임은 기계, 전기, 화학공업의 직류 모임으로 78명의 회원들이 매년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양산시 지적적 공무원 모임 또한 26명의 회원들이 미래 세대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공업직 공무원 회장단은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지적직 모임 회장은 “소액이지만 이 장학금은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기탁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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