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이 1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하이원리조트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 스키장이 1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달 29일 첫 제설을 시작한 하이원스키장은 총길이 22km 걸친 펜스와 안전매트 설치 작업을 마쳤으며 전문기관에 리프트와 곤돌라의 와이어로프, 감속기, 구동모터 등을 위탁해 안전검사를 끝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겨울철 스키장 안전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도 실시해 만전을 기했다. 합동 훈련에는 정선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스키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원스키장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이번시즌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스키어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을 손꼽아 기다린 스키어들을 위해 스키장의 전 직원이 안전과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 눈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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