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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원내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
국회사무처의 ‘제20대 국회 종합 안내서’에 따르면 20대 국회 개원일인 이달 30일 기준 의원 1명의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796만1920원으로 월 평균 1150만원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기본급에 해당하는 일반수당 월 646만4000원에 입법활동비, 관리업무 수당, 정액급식비, 정근수당, 명절휴가비(총 775만6800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사무실 운영비(월 50만원), 차량 유지비(월 35만8000원), 차량 유류대(월 110만원), 정책홍보물 유인비 및 정책자료발간비(한해 최대 1300만원)와 공무수행 출장비, 입법 및 정책 개발비, 의원실 사무용품 비용 등이 포함된 의정활동 경비로 연간 9251만8690원(월 평균 770만9870원)이 지급된다.
연봉과 각종 경비 및 수당을 합하면 연간 2억원이 넘는 금액을 수령하는 것.
여기에 보좌진에게 드는 비용까지 합하면 연간 세비만 6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현재 의원 1명당 4·5급 2명, 6·7·9급 상당 비서 각 1명 등 7명을 채용할 수 있고 인턴을 1년에 22개월 이내로 2명씩 채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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