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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정연합 주최로 열린 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가정연합 제공)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한국가정연합 영남지구(지구장 박영배·이하 가정연합)는 한반도의 통일과 행복한 가정을 기원하는 ‘2018 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를 오는 27일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서병수 시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강서구갑) 의원, 자유한국당 유재중(부산 수영구) 의원, 바른미래당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 국제라이온스클럽 황종규(355-A지구) 총재, 평화대사협의회 주종기 회장, 한민족한마음운동본부 김정식 총재를 비롯, 영남지역주민, 청년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 강연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나서고, 축사는 서병수 시장이, 대회사는 신한국가정연합 이기성 회장이 맡는다.
한 총재는 이날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하고, 남북통일하는데 있어 한국 사람이나 북한 동포 역시 자신들보다 상대를 자기 가족들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행사는 효정천주축복결혼식을 시작으로, 주제 강연 및 문화공연 등 총 3부로 진행된다.
특히, 영남권 다문화청년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희망퍼포먼스팀’이 노래와 함께 하는 율동을 축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이어 선학어린이합창단 역시 ‘행복의 나라로’, ‘아름다운 나라’ 노래를 선사한다.
한편,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기적 같은 섭리의 새 봄을 맞아 하늘의 축복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한반도의 통일과 국민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자’는 결의문도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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