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11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들은 이날 수능시험 원서 접수를 한 각 학교 및 교육청에서 수험표를 지급 받아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보고, 본인이 지원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후 오후 1시까지 수험표에 지정된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직접 시험실 등을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 및 시험실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만 시험을 치를 교실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 수험생은 각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도면을 통해서만 시험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수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만 명 가까이 감소한 63만1187명이 응시했으며,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인 내일(12일)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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