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및 파로호 안보 전시관 리모델링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화천군이 순국선열을 기리는 추념시설과 안보 관광지 등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 군은 이달부터 간동면 구만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위령탑 전면 계단 확장, 측면 조경과 계단 재정비, 후면 석조 구조물 설치, 상단부 바닥 재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초부터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안보 전시관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오는 9월 마무리되는 이 사업은 전시관 내.외부 정비, 2층 유휴공간에 강의실 조성, 외부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 목적이다.
또한 군은 지난 1월부터 간동면에 위치한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시설 개.보수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전시관 리모델링, 조경공사, 노후시설 보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평화의 댐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세계평화의 종공원에서 노후 시설물 도색 등 보수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한편, 화천군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화천읍 중리 충렬탑에서 추념식을 엄수한다. 같은 날, 간동면 구만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과 자유수호탑에서 헌화와 분향, 평화의 댐 인근 비목공원에서 참배 행사를 이어간다.
최문순 군수는 “접경지역이자 수복지역인 화천군은 6·25전쟁의 격전지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수많은 분들이 피를 흘려 지켜낸 곳”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갖추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자 도리”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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