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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산책자의 북마크' 제5회 낙동독서대전의 주제로 선정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청은 지난달 26일 만덕도서관에서, 지역 내 교육‧독서‧문화‧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2024년 제5회 낙동독서대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주민 참여 설문조사와 독서공동체를 통해 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협의체의 논의를 거쳐‘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를 올해 제5회 낙동독서대전의 주제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주제로 선정된‘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는 ‘개최 예정지인 장미공원이 도심 속에 위치해있어, 마치 책 속에 낀 「책갈피」처럼 북구의 사람과 책을 만나게 해주는 곳과 같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추진협의체와 지역 도서관, 서점 등 독서공동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책의 도시 북구의 정체성을 살린 가장 북구다운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5회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북구 화명동 장미공원에서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인 등다양한 독서공동체가 모여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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