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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지난 8월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북아 원자력안전 협력 국내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포커스뉴스. |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0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합수단에서 오늘 오전에 보도자료 배포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일보는 20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경질된 주철기, 방산비리 연루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일 주철기 수석의 전격 교체는 한국형 전투기(KF-X) 핵심기술 이전 무산에 대한 문책이 아니라 방산비리 연루 의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 수석이 북한의 잠수함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중고 대잠초계기인 록히드 마틴사의 S-3B ‘바이킹’을 도입하는 사업에 연루됐다는 것. 미군이 바이킹 운용을 중단하면서 우리 군이 노후한 퇴물 도입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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