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삼성이 22일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의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보도에 대해 “이건희 회장과 관련해 물의를 빚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회장 사생활과 관련된 문제인만큼 회사의 공식입장을 전할 수 없다”고 전했다.
뉴스타파는 전날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논현동 자택에서 젊은 여성 3~5명에게 성매매 대가로 돈을 건네주는 광경을 담은 동영상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영상 전문 대학교수에게 분석 의뢰하는 등 위변조됐거나 허위라고 볼 만한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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