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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이 지난 29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출처=e-브리핑 화면캡처>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메르스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총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3일 연속 확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기존에 확진된 환자 가운데 50번 환자(81·여)로 이 환자는 고혈압과 심장판막질환, 뇌경색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퇴원자는 2명으로 63번 환자(68·여)와 103번 환자(66·남)이며, 이에 따라 전체 퇴원자는 95명으로 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4명이며, 이 중 41명은 상태가 안정적이나 13명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전체 격리자는 총 2638명으로 전일 대비 44명 줄었으며, 격리해제자는 총 1만3354명으로 하루 동안 218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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