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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석 위원장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김용석 의원(새정연, 도봉1)은 서울시의회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서울특별시의회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서울시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각종 공공시설의 개방범위와 사용자격, 사용기간, 사용방법은 물론이고, 신청방법 및 사용허가와 제한을 규정하고 있다.
별도의 징수 규정이 없는 한 무상으로 공공시설을 개방하도록 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각종 회의와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시의회가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조례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 공공시설 개방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여 시의회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월25일 제258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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