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승민 원내대표(왼쪽)가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새누리당. |
‘뜨거운 감자’인 유승민 의원과 5선의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6명 비박계 의원이 현재 공천에서 배재돼 새누리당을 떠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유승민계의 집단 탈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 의원은 컷오프 시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만큼 23일안으로 탈당계 제출이 유력시 되고 있다. 유 의원의 탈당에 이어 유승민계로 불리는 김희국, 류성걸, 이종훈 의원도 당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수성구 을이 지역구인 주호영 의원도 탈당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유승민 의원을 필두로 김희국, 류성걸, 주호영 그리고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권은희 의원이 ‘대구발’ 무소속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도 23일 최고위원회에서 컷오프 결정이 번복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탈당한 조해진, 권은희, 안상수, 진영, 강길부 의원을 포함하면 공천 배제로 당을 떠난 비박계 의원은 최대 11명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