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동구의회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행정사무조사 제6차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위에서는 지난 5월18일 현장확인시 발견된 부실시공에 대한 집행부의 향후 조치계획 등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의 질의 답변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업무보고 청취에 앞서 부구청장, 안전도시국장, 원도심사업단장, 건설과장은 증인선서를 마친 후 질의에 답변했으며 위원들은 한의약 인쇄거리 재생사업의 현장확인 결과에 따른 설계도면과 상이한 부실시공 내용, 소관부서의 소홀한 관리감독에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행될 한의약 인쇄거리 재생사업 부실시공에 대한 하자보수계획에 대해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고 보수공사 시행시 지역상인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게 시공될 수 있도록 상인과의 긴밀한 협의도 주문했다.
이에 이호덕 부구청장과 송진국 안전도시국장 등 관련부서장은 향후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전선지중화사업 시공에 대한 현장확인을 위해 집행부에 한전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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