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앞두고 서울·인천·부산 복지관 방문해 어르신에 말벗, 명절 선물세트 전달하며 나눔 가치 실천
■ 기존 아트랩 등 지역사회와 상생 프로젝트 지속 추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민족 대명절 추석, 파라다이스가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합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천과 부산, 서울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효 드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효 드림 봉사활동은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들은 매년 사업장이 위치한 세 지역에서 봉사단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풍요로운 수확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추석을 맞아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인천 중구 소재 경로당과 영종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아 자칫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이후 어르신들에게 참기름, 깨소금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운봉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참기름 선물 세트를 나눴다.
이번 선물 세트는 장애인 자립 지원 단체가 직접 만든 참기름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전하며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효 드림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150인분의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 햅쌀, 전통유과 세트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임직원들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비영리재단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효 드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 특식 350인분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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