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충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해 올 12월까지 교육취약 학생들의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지식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2010년 ‘학습멘토링’을 시작해 교육취약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함께 대학생 멘토를 통한 정서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학생 멘토 14명과 학생 26명을 1대2로 연계해 각 학교 방과후 시간에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학업향상과 건전한 자아상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예비교사로서 자신이 가진 지식을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정서적 부분에서도 좋은 모델링을 제시함으로써 소중한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꿈이 한층 더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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