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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임원과 재학생 등 70여명이 충북 괴 산군 청천면 대전리에서 농지 정리 하면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밭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괴산군 청천면 대전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동연 임원 및 재학생 등 7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찾아 제철을 맞아 한창 수확 중인 고추의 수확부터 건조작업, 옥수수 수확과 옥수수대 제거, 농지 정리, 코스모스길 조성까지 다양한 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리 안도영 이장은 “요즘 고추와 옥수수 수확이 제철이라 인력이 많이 부족할 때인데 마침 한밭대 학생들이 와서 농가의 일도 도와주고 마을에 젊고 밝은 기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도한 남기훈 총동연회장은 “최근 가뭄피해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고충도 덜어드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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