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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카데미는 2016 마포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을 시도하고 동시에 우리 시대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지역 학부모와 교사, 장학사, 공무원이 모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진행 및 평가에도 함께 참여해 큰 의미를 가진다.
오는 30일 제1강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덴마크 행복사회의 비밀을 연구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의 특강이 진행된다.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에서 1년 6개월 동안 300여명의 덴마크 사람들을 만난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통해 행복 사회를 지탱하는 자유, 안정, 평등, 신뢰,이웃, 환경, 총 6개 핵심키워드를 소개한다.
이번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전화(3153-8953)로 신청 가능하다. 80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행복한 사회로 가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교육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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