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봉산초등학교에서 최근 학생들에게 제공된 불량급식.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대전봉산초등학교 불량급식사태와 관련 학부모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학부모와 사회단체가 포함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서부교육청 관계공무원과 관련자들의 인사조치를 단행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해 의혹을 해소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최경호 교육국장은 “진상조사위와 별도로 대전교육청 자체 특별감사단을 구성해 결과에 따라 인사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며 “영양교사 1명과 조리종사원 6명 등 7명 전원은 절차를 거쳐 각각 다른 학교로 전보시키고 감사결과에 따라 문책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앞으로 급식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학교 영양교사는 현재 휴직계를 제출한 상태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