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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정우어린이집(국공립)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53만5000원을 후원금으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우어린이집은 공현희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 11명, 원아 정원 47명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지난 8월 27일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프리마켓 수익금과 원장 및 보육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153만5000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도 비대면으로 프리마켓을 개최해 수익금 전액 137만8300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공현희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작지만 어려운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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