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정소방서 제공. |
최근 4년간 부산에서의 공사장 화재는 총 220건으로 이중 용접·용단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65건(75%)으로 가장 많았고 인명피해도 꾸준히 증가했다.
용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사고 사례로는 지난해 6월 세종시 신축 공사장(사망3명·부상37명)과 2017년 2월 부산 수영구 한바다 중학교 공사장(사망1명)이 있다.
공사장은 환경 특성상 개방된 공간이 많고 가연성 및 인화성 물질이 대량 적치돼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 될 우려가 크다.
![]() |
이에 금정소방서에서는 공사장 관계자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각효과가 뛰어난 픽토그램을 자체 제작해 관내 대형공사장(연면적 3,000㎡이상·12개소)에 500부를 배부해 작업자 안전모에 부착했다.
아울러 공사장 안전관리카드 작성, 용접·용단주의 플랜카드 부착, 화재예방 안내문 배부 및 임시소방시설 설치 안내 등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금정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사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으로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느껴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