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해우(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총장과 권남주(왼쪽에서 다섯 번째) 캠코 사장 등 대와 캠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동아대학교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공공분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이해우 총장과 권남주 사장, 동아대 윤은기 사회과학대학장, 전미라 교무처장, 정남기 경제학과장, 캠코 김귀수 가계지원본부장, 김태룡 조세채권관리처장, 배성범 대외협력팀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공분야 혁신을 위한 연구협력 과제 공동 발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연구·자문을 통한 지속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학술행사 및 연구사업 △산학 협력연구 및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분야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협약식에서 “부산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캠코 같은 부산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 채용 확대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도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등 기업들과 많은 부분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 사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캠코와 76주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지역 명문 동아대가 협약을 맺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분야 혁신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지난 196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금융회사 부실채권 인수, 정리 및 기업 구조조정 업무, 금융 취약계층 재기 지원, 국유재산관리 및 체납 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