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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대전지역 대학생들과 민심경청 현장토크 시간을 갖고 있다. |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출격태세에 들어간 이 예비후보는 세대와 계층을 넘는 진심과 소통의 현장토크인 ‘이동규, 젊음을 만나다’에서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돌려 주는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토크에는 이진태(27.대전대 졸.공무원 시험 준비)씨 등 취업준비생들과 지방대 출신으로서 서울 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한 이창용(27.대전대 졸), 방영희(24.여.대전대 졸)씨 등 청년 7명이 참여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참여자 중에서는 지역의 한 대학을 다니다 자퇴하고 자영업으로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거나 학비를 대기 어려워 휴학하고 있는 학생도 같이했다.
참여자들은 “지금은 ‘3포시대’를 지나 ‘N포시대’로 불릴 만큼 희망을 찾지 못하는 현실이 맞다”며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고 취업준비해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의 일관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가 초·중·고를 지나 대학 때까지 각종 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고도 정작 대학졸업 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구조를 반드시 뜯어고치고 싶다”며 “당선되면 젊은 청년들이 힘나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 자신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지방대학 국비 유학생 선발 해외글로벌 유학프로그램 추진’을 제시한 뒤 “지방대학의 취업난이 심각한 것은 좁은 취업시장안에서 서로가 목을 매고 경쟁하기 때문”이라며 “해외 견학과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이 같은 프로그램 아래 지방대 졸업생 중 지원자를 모집해 전체 졸업자의 10% 범위 내에서 해외 국비유학생을 선발토록 하고 이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도 해뒀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의 큰 틀 안에서 문제를 봐야 할 것 같다”면서 “파이가 커지면 여럿이 나눌 수 있듯 파이를 키워 강국을 만들어 가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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