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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전경. |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은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241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9층, 1개동 99세대(21㎡형 83세대, 22㎡형 4세대, 27㎡형 6세대, 29㎡형 6세대)를 건립했다.
입주자격 1순위는 무주택 철거세입자, 2순위는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며 임대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약 191만 ~270만원, 월 임대료는 약 3만8000원 ~ 5만4000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1순위 철거세입자 입주자모집 공고는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자치구 도시과에서 접수를 받고 1순위 모집 완료 후 잔여세대 발생 시 2순위 모집 공고할 계획이다.
대전시 임묵 도시재생본부장은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건립으로 도시재생사업으로 철거되는 지역의 거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99세대를 시작으로 인동 244세대(2017년 6월 준공) 오류동 215세대(2018년 7월 준공)를 철거민을 위한 보금자리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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