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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반복적으로 잘못 설계되는 사항은 발주부서 또는 감독부서에서 사전에 보완하도록 해 계약원가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 기간이 지연되는 사례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발주부서에서는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참고해 현장 여건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과다 설계나 과소 설계가 되지 않도록 적정 원가를 반영하고자 한다.
분야별 반복 사례로는 유로폼과 시스템 비계를 사용해야 하나 합판 거푸집 및 강관비계를 사용하고 100톤 이상의 건설폐기물은 건설공사와 폐기물처리용역과 분리발주 미시행, 용접 배관 품으로 배관공 또는 플랜트 배관공을 적용하지 않은 사례, 용역에서는 1000만원 이상인 지질조사 및 탐사업 설계용역, 3000만원 이상인 측량용역은 분리발주 미시행 사례 등이 있다.
또 분야별(토목·건축·기계·조경·용역 등) 체크리스트 사례를 통해 설계서의 오류를 방지하고 설계부터 사업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주수 군수는 “계약원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정한 원가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거래실 가격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한 계약원가심사의 실효성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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