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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힐링.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농업기술센터는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해 도시민들의 영농 체험으로 일상 속 힐링과 휴식을 경험하는 공동체 텃밭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공동체 텃밭은 2개소로, 신촌 공동체 텃밭(310구좌, 성산구 신촌동 5-7일원), 제덕 공동체 텃밭(80구좌, 진해구 제덕동 710 일원)이다.
지난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3월중 분양 완료했다. 4월부터는 도시농업 초보 참여자에게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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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감시설 적용 대산면 파프리카 스마트온실. |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야외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텃밭은 농작물 생산이라는 범주를 벗어나 우울증 극복, 스트레스 감소, 치유 등 해결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도시농업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공동체 회복,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가와 취미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유발시키고 있다.
김선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활동으로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및 공동체 텃밭을 확대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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