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새물근린공원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2007년 조성된 새물근린공원은 잔디광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시는 바닥 노후화에 따른 민원이 이어지자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했다.
기존의 점토 블록을 철거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인조 화강석으로 교체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 들샘어린이공원으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에는 핸드레일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 내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