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2026년 전국화를 앞두고 지난 6월 11일부터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읍면 순회 홍보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성군이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예산지원형 공모에 선정된 돌봄 통합지원 모델로,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 내용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16종의 돌봄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체계 마련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번 순회 홍보에서 18개 읍면 마을돌보미들에게 자체 제작한 ‘통합돌봄 서비스 매뉴얼’을 배부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 있는 마을돌보미들이 사업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어르신 누구나 언제든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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