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보호와 학교안전강화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성능 고도화, 통합관제센터 연계 운영,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 구축 등에 총 8억14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내 사각지대의 폭력과 범죄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127개교에 2억 8900만원을 지원해 노후 저화소 CCTV를 고화소로 교체하는 성능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외부인 출입 통제와 관리 강화를 위해 4월 중으로 학생안전보호실(경비실) 설치비를 3개교에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외부 위험으로부터 취약한 초등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U-CITY 통합관제센터에 통신비와 운영비로 4억94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학교주변 모니터링을 하며 지자체, 경찰청과 범죄 상황 등에 대해 합동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임태수 안전총괄과장은 “CCTV 성능 고도화 사업 추진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의 원활한 연계 운영을 통해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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