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자원 재순환 의미 강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온천동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무궁화카운티로부터 ‘포레스트 핏’ 의류 400여 벌(환가액 약 1천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조규동 무궁화카운티 대표는 “이번 기부는 고객들에게 받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의류 자원의 재순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의류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궁화카운티의 정성 어린 의류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저소득층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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