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남부소방서는 2월1일~5월15일까지 산불 예방 홍보 기간  금련산 등 관내 등산로 캠페인 모습  남부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부소방서는 산불 조심 기간(2.1. ~ 5.15.)을 활용하여 금련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산불의 특성상 초기에 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등산객들에게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등을 홍보하였다.

김한효 남부소방서장은“산불 조심 기간인 2월과 5월 사이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자산인 산림이 우리들의 부주의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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