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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8회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의 참가접수를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게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도로·교통 관련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기획과 창업(앱·제품·서비스 개발)이다.
공모전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가 제공될 예정이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교육 및 멘토링도 진행된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국토부의 국도 교통량, 속도, 사고정보 등 자료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 영업, 휴게소 등 자료, ▲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 주행거리, 자동차검사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신한카드의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데이터같은 민간데이터 등이 있다.
제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2400만원 규모로 국토부장관상 등 아이디어 5개, 창업 5개 등 총 10개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문 대상 수상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 대해서는 도공 기술마켓 제품 등록, 동반성장 상생대출을 통한 금리우대, 창업 멘토링 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뤄질 계획이다.
강성습 국토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최근 빅데이터의 중요도에 대한 공감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기회 및 일자리를 창출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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