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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진고추. (사진=의성군청 홈페이지)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고추 주산지로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고추의 다수확을 통한 소득증대와 영세한 고추 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고품질 고추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6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비닐, 유기농자재(토양개량제, 작물생육제, 병해충관리제)를 지원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 관련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의 2021년 고추재배 농가는 3,671 농가이며 재배면적은 860ha로 전년 대비 재배면적이 20.8%로 증가하였으며 생산량 또한 7.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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