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지난해 1인당 27시간씩 봉사활동 봉사활동을 전개해 공기업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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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직원들이 복지시설을 찾아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전도시공사는 직원들에게 연간 2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동아리도 여러개 조직해 무료급식, 장수사진촬영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벽과 야간근무가 많아 봉사활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환경사원들도 봉사단체인 참사랑회를 구성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총 6879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원 1인당 27시간에 달한다. 이를 개인별 인사평가에 반영하는 등 제도적으로 자연스럽게 봉사활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전지역의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직원들은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열매에 1160만원을 기부하는 등 1년간 모두 6000여만원 상당의 기부를 실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있도록 봉사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있으며 공사의 업무와 정책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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