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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통계청 |
통계정이 26일 발표한 ‘2016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615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 4천명(2.4%) 증가, 임금근로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전년동월과 동일했다.
한시적 근로자(357만7000명), 시간제 근로자(222만2000명)는 각각 16만명(4.7%), 13만1000명(6.2%) 증가하고 비전형 근로자(213만8000명)는 1만명(-0.5%)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76만1000명으로 8000명(0.3%), 여자는 339만5000명으로 13만7000명(4.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14만7000명(12.3%), 50대 3만명(2.2%)으로 증가한 반면 30대는 3만8000명(-3.6%), 40대 1만7000명(-1.3%)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7만3000명, 5.9%), 제조업(2만9000명, 5.6%) 등에서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4만 5천명, -3.8%) 등은 감소했다.
현 직장(일)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2년 5개월로 전년동월과 동일했으며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6.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7시간 감소했다.
최근 3개월(1~3월)간 월평균 임금은 151만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4000원(3%) 증가했으며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근속기간, 근로시간, 교육수준, 산업·직업 등)을 동일한 조건으로 제한한 후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10.6%로 1.4%p 줄어들었다.
사회보험 가입률 중 건강보험(1.1%p), 고용보험(0.5%p)은 상승했고 국민연금(-0.4%p)은 하락했으며 근로복지 수혜율 중 퇴직급여 수혜율(0.8%p), 시간외수당(0.8%p), 유급휴일(0.5%p)은 증가한 반면 상여금(-0.7%p)은 감소졌다.
한편 2016년 3월 임금근로자는 1923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4000명(2.3%) 증가했으며 그 중 정규직 근로자는 1307만7000명으로 29만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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