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 지정 절차·지역경제 파급효과 설명…주민 참여와 협력 요청
11월 13일 후보지 신청 마감…12월 초 최종 결과 발표 예정
[로컬세계 = 유기호 기자] 경기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읍·면·동 단위 지역단체를 잇달아 찾아 특구 지정의 필요성과 지역발전 구상을 설명하며 시민 공감대와 유치 동력을 모으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0월 23일 통진읍 이장단협의회를 시작으로 27일 대곶면, 28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와 29일 장기동 발전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향과 지정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번 릴레이 홍보는 지역 주민과 단체의 이해를 높이고 특구 유치 과정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행사에서 후보지 선정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후속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평화경제특구가 민간자본 유치의 기반이 되고 산업·경제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구 지정이 지역 산업 기반 확충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행정 차원의 준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지역 정치권도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신명순 경기도의원은 대곶면과 하성면 이장단협의회에 잇달아 참석해 김포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하성면 행사에는 박상혁 국회의원 보좌관인 김유현 보좌관도 참석해 특구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특구 추진 방향과 기대효과를 알리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수렴해 유치 역량을 모아갈 방침이다.
김포평화경제특구 유치는 후보지 신청과 평가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는 11월 13일까지 후보지 신청을 진행하며, 이후 서면·사전 심의와 발표·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남은 기간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과 유치 준비를 얼마나 구체화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유기호 기자 arto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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