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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스코리아 일본 진으로 뽑힌 배가화 씨. 이승민 특파원.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2016 미스코리아 일본 진에 배가화 씨가 선정됐다.
2016 미스코리아 일본대표 선발대회가 지난 31일 도쿄 나카노제로홀에서 16명의 후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후보는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만 18~26세미만의 일본에 사는 미혼여성으로 재일교포, 재일한국인, 재일조선인, 재일유학생에 한해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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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
첫번째 심사는 핫팬츠, 민소매차림의 시원한 의상으로 등장한 후보자들이 인사 및 자기소개를 하면서 시작됐다. 후보자 대부분은 한국어가 서툰 재일동포 2세, 3세들이 대부분으로 일본어로 참가동기 장래희망 등을 밝혔다.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22.4세, 평균 신장은 166.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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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일본대표 후보들이 각 자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드레스패션심사를 받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
핫팬츠에 차림일 때는 보이지 않던 각각의 개성이 저마다의 여성미를 뽑내는 아름다운 색상의 드레스 패션에서 뚜렷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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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선 표지우씨, 진 배가화 씨, 미 류나영 씨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민 특파원. |
한편 이날 출연가수로는 이기찬, 김하나, 더히든, 서커스크레이지, 나웃보이즈, 가시와다 호즈미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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