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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구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서구그라운드골프(회장 박영규)는 2013년 10월에 발족해 현재는 5개의 클럽 총250명의 회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 저소득 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765명에게 10억9천900만원, 25개교에 대하여 1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박영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마련했다. 작지만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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