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인증
▲시설 안전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 49개 항목 실시
▲ 부산시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자료사진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부산지역 모든 교육기관의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시설 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시설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 취약 분야 개선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 인증은 ▲시설 안전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단위 학교에서 자체평가서를 제출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276개 학교와 기관의 안전인증을 취득하고, 오는 2025년까지 부산지역 모든 교육기관 954곳의 안전인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13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기관의 업무담당자와 관리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안전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교육시설 안전 인증은 학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위급상황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에 참석할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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