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설동호 제9대 대전시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이 8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설 교육감의 공약이행 실적을 집계한 결과 5대 공약 43개 핵심과제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 사업이 36개에 달했다.
교육감 5대 공약 이행율은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86%), 창의·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92%),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86%), 미래형 교육복지(57%), 선진형 학교문화(89%)로 기록됐다.
역점사업인 유·초·중·고 대학 연계교육 프로젝트 ‘에듀브릿지 사업’은 학교급 간 단절로 인해 확보되지 못했던 교과와 진로교육의 연속성을 강화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있고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전국적 행사로 확대·개최해 대전의 놀이통합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북부지역에 가칭 행복학교 설립을 행정예고하고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 등 ‘특수학교 설립’, ‘학부모보듬위원회 구성·운영’ 등의 7개 사업은 공약 이행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도 내 이행을 목표로 업무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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