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충청권 의원들이 모임을 갖고 내년도 충청권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난 30일 국회법사위원장에서 이상민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의원, 양승조 의원, 노영민 의원, 박범계 의원, 오재세 의원, 변재일 의원, 박완주 의원, 박수현 의원이 모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충청권 의원 모임’이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의원들은 2016년도 영남에 편중된 예산을 바로잡고 균형 있는 예산 배정과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가 세종시로 이전 및 충청권 예산 확보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선거구 획정에 대해선 충남 천안·아산과 대전 유성구는 증설, 충북 청주는 현행대로 유지되도록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특히 선거구획정과 충청권 예산확보와 관련 범정파적으로 의지와 행동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에게 제안키로 했다.
내년 총선 관련해서는 새정연의 방향과 정책, 공천 등 총체적 면에 있어서 충청권의 민심에 부합되도록 그리고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충청권 의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충청권 의원들은 당 리더십 문제에 관련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서 당 리더십 혼란문제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대안마련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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