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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확기 출하 조절을 통해 공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신선 농산물 생산지 수확물을 즉시 예냉ㆍ일시 저장함으로써 상품성 제고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매년 200여 대의 소형저온저장고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농가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평년 대비 63% 증액된 9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350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농가에서 바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내에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보조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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