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개최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은 2019년부터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지원을 시작으로 마스크·식료품·백미·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안민홍 회장은 “회원 모두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수년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부산 라이온스클럽은 매주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에 참여하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감사장을 수상한 바 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