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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 각국 정상들이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자금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과거 우리나라 독립투사들이 상하이로 건너가 머물며 오랫동안 활동하던 곳으로, 김구 선생이 백범일지를 집필하기 시작한 곳이자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의거를 준비한 곳으로 중요한 역사성을 가진 장소이다.
이날 임시정부 재개관식은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정부와 협력해 청사의 노후화된 전시물을 교체하고 바닥과 벽면 도장 등을 재정비한 뒤 기념하는 행사로,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고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재확인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재개관식 참석 이후 동포 오찬간담회 및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며, 포럼을 끝으로 2박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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