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관사장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병주 덕산종합건설 대표가 서울대 사범대에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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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덕산종합건설 대표(오른쪽)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
관사장학회는 2015년 관악구에 거주한 지 30년이 넘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공’ 중인 아시아 개발 도상국의 유학생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예전 한국이 받았던 도움을 제3세계에 다시 돌려줄 수 있다.
박 대표는 지난해에도 관사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 대표는 “개발도상국 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취지에 공감했다”면서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인재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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