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의 ‘로봇융합 비즈니스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총 8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지원기반조성, 지역거점역량강화, 기업성장지원 등에 나선다. 특히 창업 교류공간인 로봇융합센터 구축과 창업 Start 맞춤형 컨설팅으로 아이디어부터 가치창출(Idea to value)까지 원스톱 플랫폼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능로봇산업화센터를 구축하여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온 것이 유치 성공에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대전은 로봇관련 인프라가 전국에서 가장 풍부하다”며 “우수 기술의 창업 스타트업과 기술사업화 등 맟춤형 성장지원으로 지역로봇산업 육성과 시장창출을 위해 국비사업 발굴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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